난설헌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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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시문학상

난설헌시문학상은 난설헌여사의 문학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하여 지정된 상으로, 매년 올해의 여성작가를 선정하여 난설헌시문학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난설헌 허초희(1563~1589)여사는 조선중기 시대의 시인으로, 본명은 초희楚嬉이고 자는 경번景樊이며 호는 난설헌蘭雪軒이다. 문한가文翰歌로 유명한 명문 집안에서 태어나, 용모가 아름답고 천품이 뛰어났다고 전한다. 오빠와 동생과 함께 글을 배우기 시작했고, 집안과 교분이 있던 손곡 이달에게서 시를 배웠다. 8세에 <광한전백옥루상량문>을 지어내어 문학 신동이라 불리었던 난설헌여사의 시는 현재 213수가 전해지며, 그중 신선시가 128수이다. 후에 허균이 명나라 시인 주지번에게 시를 보여주어 중국에서 난설헌집이 발간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후 난설헌여사의 시는 중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격찬을 받아 당대의 세계적인 시인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난설헌시문학상은 이러한 난설헌여사의 문학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하여 지정된 상이다. 매년, 올해의 여성작가를 선정하여 난설헌시문학상을 수여한다.